안녕하세요. 주식은 다양한 용어가 존재합니다. 정식용어들도 있지만, 물타기, 불타기 같은 느낌의 용어도 있습니다. 다소 정식용어가 아닌 것 같지만, 커뮤니티나 일상에서 주식이야기를 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습니다. 오늘은 물타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물타기 뜻
주식에서 물타기 무엇을 의미할까요?
투샷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물을 타면 맛이 좀 희석되죠? 내가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졌을때, 평단가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물타기를 하는 것 입니다. 1,000원에 매수한 주식이 900원까지 떨어지면 10% 손해를 보는데요, 900원일때 남은돈으로 ‘물타기’를 한다면 평단가가 1,000원에서 낮아지게 됩니다. 즉, 낮아지는 평단가 때문에 내 하락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타기를 하는 이유는 ‘평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입니다. 주식은 떨어져도 언젠가 반등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큰 폭락때 주식을 샀다면 V자 반등을 하면서 2,3배 오른분들이 많이 계시죠? 폭락 했을때 현금을 가지고 계셨다면 주식을 좀 더 매수해 ‘물타기’를 하셨을 겁니다.
물타기는 언제할까요?
우선, 물타기를 하려면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현금이 모두 주식에 들어가 있다면 물타기를 할 수 없죠. 하락을 대비해 꼭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식이 싸졌을 때 매수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매수한 종목이 계속 하락할 때, 기업에 문제가 없다면 물타기를 통해 분할로 매수하는게 좋습니다. 평단가는 낮아지고 나중에 반등이 나올때 수익구간에 더 빨리 갈 수가 있죠.
물타기는 여러번 매수해 평단가에 변화가 생기기때문에 계산을 잘해야합니다.

가끔 검색을 통해 ‘물타기 계산기’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EXE 파일이나 기타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면 해킹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물타기 계산기’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