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short Selling)란 무엇인가? (매매원리, 장점)

공매도_타이틀

주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시기입니다. 공매도 금지가 해제되는 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은 공매도가 무엇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공매도란 무엇인가 알아보려고 합니다.

경제뉴스를 볼때 한번쯤 ‘공매도’ 란 단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공매도(short Selling)란, 매매원리는?

매도, ‘판다’라는 뜻 인데요. 공은 ‘없다’ 입니다. 즉, 없는 것을 ‘판다?’ 가 되죠. 이게 무슨말일까요? 어떻게 하면 없는 것을 팔 수 있을까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다시 사서 갚는 것’ 입니다. 없는 것을 계속 팔아서 가격을 낮추고, 내가 매도했던 가격보다 더 떨어지면 그때 다시 매수를 해서 차익을 남기는 것 입니다. 즉, 가격이 떨어진다에 배팅을 하고, 떨어진다면 차익을 거둘 수 있지만 오른다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공매도_shortSelling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공매도

공매도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과 빌리지 않고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 입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신용카드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신용카드도 내가 긁은 금액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빵꾸(?)가 나는데요, 주식을 빌린사람이 갚지 않는다면 주식을 매수한 사람이 주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과거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은 골드만삭스 미국 뉴욕지점에서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주식결제일에 결제가 되지 못하고 주식을 매수한 사람이 주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죠.

다음은 무차입공매도에 대한 법적 제재 수위 입니다.

한국무차입 공매도 1건당 1억원 과태료, 그러나 법인은 시행규칙으로 6천만원이
상한
미국고의로 결제 불이행되면 약 57억원 이하 벌금, 20년 이하 징역
독일고의, 과실로 공매도 규정 위반시 약 6억 5천만원 이하 벌금
네덜란드고의, 과실로 공매도 규정 위반시 약 26억 이하 벌금

위와 같이 각 나라 마다 무차입 공매도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처벌의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 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징역을 살다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공매도 하는 이유는?

개인투자자가 공매도를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직적으로 기관투자자나 외국인들이 공매도를 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비율은 7:3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매도는 하방(인버스)에 주식가격을 예측합니다. 그래서 큰 폭의 하락을 가져올 수 있으며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거나 실적이 나빠지면 조직적으로 공매도를 진행해 주식가격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떨어지는 가격을 보고 패닉셀을 하게 되죠.

공매도_힘든개미

개인투자자가 공매도를?

개인투자자도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HTS의 대주거래를 하는 방식인데요. 증권사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를 하게 됩니다. 증권사, 투자자, 한국증권금융등 서로간의 연계로 진행됩니다. 

공매도 장점?

위의 설명으로 공매도는 단점만 있을 것 같지만 순기능도 있습니다. 특정, 세력에 의해서 비이상적으로 갑자기 크게 오른 주식을 원래의 가격으로 돌려놓을 수 있습니다. 중국 커피 회사였던 루이싱의 회계부정을 공매도세력이 잡아내어 커다란 차익을 거두기도 했죠. 주가가 크게 상승했을때는 공매도를 통해 과열을 방지하고, 공매도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면 매수수요를 증가시켜 시장의 유동성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이상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코로나 이후 공매도가 금지되고 다시 해제가 되는 가까운 시점에 다가왔습니다. 기관투자, 외국인의 한가지 전략이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공매도 해제가 썩 달갑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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